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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리도 평양 때릴 게 필요해" 박정희가 그린 '빨간원' 정체
■ 추천! 더중플 - 백곰 미사일 개발사 「 한국은 손꼽히는 미사일 강국입니다. 적 목표를 타격하는 현무, 적 항공기와 미사일을 요격하는 천궁과 해궁, 적 전차를 잡는 현궁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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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로켓은커녕 취해서 잔다” 佛회사 뒤집은 한국인 낮술 유료 전용
추진제 제조 회사인 LPC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레드랜드(Redland)에 있던 록히드항공사의 계열사였다. 방위산업의 침체로 이 회사가 시장에 매물로 나왔고, 국방과학연구소(AD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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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덕노의 식탁 위 중국] 14억 중국 인구는 고구마 덕분?
사진 셔터스톡 찬바람이 불면 베이징 거리에도 군고구마(烤紅薯) 장수가 심심치 않게 눈에 띈다. 중국에서도 예전 군고구마는 서민들의 인기 간식인데 심지어 청나라 황제도 즐겨 먹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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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REAL ESTATE] 초고층 재건축의 고민 ‘한강 관람료’ 더 달라 하네
일러스트레이션=강일구 ilgoo@joongang.co.kr 초고층 사업성을 놓고 한강변 재건축 대상 단지 주민들의 손익 계산이 한창이다. 최근 서울시가 한강변 재건축 사업의 기부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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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star&] 김인권, 망가질수록 살아나는 남자
꼭 원빈·현빈·송승헌이라야 ‘호감형’인가. 이 얼굴은 분명, 보기만 해도 괜히 웃음이 나는 진정한 호감형 아닌가. 배우 김인권(33) 말이다. ‘해운대’에서 숨막히게 내려 꽂히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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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작가가 쓰는 사회면|김영현 작|우리 마음의 고향
『이게 무슨 생고생 이람.』 만철 씨의 마누라는 벌써부터 비 맞은 중처럼 투정을 부려 대고 있었다. 벌써 부 터가 아니었다. 만철 씨가 이번 설날에는 고향에나 한번 내려갔다 와야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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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기업 죽이는 일엔 동의 못한다"
■ 전국 도지사 전부 대기업 총수들에게 맡겨야 ■ 마누라한테 혼날까 봐 생일날 결혼식 ■ 이병철 회장 “강단이 대단한 놈인데…” ■ 너무 젊을 때 사장 되는 건 개인한테 불행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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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피커 줄 경호에 혈서작전도 한 몫
『유세장에 못 가본 사람은 팔불출에 든다』는 이야기가 나돌 정도로 선거유세가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D데이(투표일)가 앞으로 엿새. 6일을 고비로 전국 대부분의 지역구 유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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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광수 "캐릭터사업 40억 원 날리고 '새치기'로 영화 입봉 대시"
무지갯빛 '광수생각'에 취해 돌고 돌다 더 단단해졌다 1. 만화 때문에 세상을 다 얻은 것 같았다. 그렇게 그 무지개를 좇았다. 그런데 어느 순간, 만화 때문에 상처를 받게 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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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④] 불륜
어떤 학자는 인간사회의 병리를 따져본 결과 ‘부적절한 관계’ 증후군으로 귀결된다고 했다. 배우자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맺는 일 때문에 세상이 망가진다는 주장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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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애인과 마누라는 대접이 다르다”는 골프장 조크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우리나라 골프 문화는 독특하다. 아니, 독창적이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다. 무엇보다도 다양한 내기 방식이 그렇다. 스트로크와 스킨스 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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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 처가와 가까워지고 있다
지난 2일 하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박병진씨댁 안방. 조촐한 술상을 앞에 놓고 3명의 동서들이 연초 휴가여행 얘기로 꽃을 피우고있다. 『지난번에 보니까 자네 스키 솜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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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쯔이 '조폭 마누라 2' 출연 위해 내한
"'조폭 마누라'가 홍콩에서 개봉됐을 때 커다란 가위를 든 신은경씨의 거침없는 액션을 보고 한눈에 반했습니다. 오늘 만나보니 참 친절하고 다정한 성품이던데 자신과 전혀 다른 성격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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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비과학적인
한 여자는 며칠에 한번씩 이웃가게에 가서 됫병이라고 불리는 정종 병으로 난로석유를 사온다 한되는 2ℓ이고 됫병은 1·8ℓ인데 돈은 한되인 2ℓ값을 내니 결국 정가보다 11·1%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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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정운영의 신중국 경제 대장정] 5. 중국이 잠을 깰 때
영화같은 데서 흔히 보는 장면이지만 함께 퇴근한 아내가 마작판에서 친구들과 노닥거리면 남편은 밥짓고 반찬 만들어 갖다 바친다. 보다 못한 한국인 동료가 한마디 거들었단다. "중국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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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 cover story] 나는, 나는 비행주부
여군 55년. 대한민국 창군 57주년이 지난주였으니 남자들에 비해 고작 2년 모자라는 게 이 땅 여군의 역사다. 그리고 그동안 뭍에서 바다에서 그리고 하늘에서 '금녀(禁女)구역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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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생활 '웅덩이'를 피하는 아주 쉬운 방법?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80돌 아이(11) [일러스트 강인춘] 작가노트 너나없는 우리들의 인생길엔 수많은 웅덩이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. 그 웅덩이는 너무 깊고 험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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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"남자 늙으면 쓸모 없어" 마누라 전화 엿듣는 꼰대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꼰대는 서글프다(17) [일러스트 강인춘] 일러스트레이터 theore_creator@joongang.co.kr 관련기사[더오래]아, 세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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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키호테 꾐에 빠진 산초 판사, 고생길 버틴 건 포도주의 힘
━ 와글와글 작가는 동상으로 살아남는 게 아니라 작품으로 살아남아야 한다. 네덜란드 작가 세스 노터봄이 마드리드 에스파냐 광장의 세르반테스 석상을 보며 꼬집은 말이다. 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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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, 이뻐?" 아내의 돌직구 질문에 당황하지 않고 대응하기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80돌 아이(7) [일러스트 강인춘] 작가노트 “나, 이뻐?” “나, 늙었지?” 젊으면 젊은 대로 늙으면 늙은 대로 세상의 아내, 마누라는 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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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삼시 세끼' 해방 선포…마누라, 마음껏 외출해요
━ [더,오래] 강인춘의 80돌 아이(10) [일러스트 강인춘] 작가노트 사실인즉 직장 은퇴하고부터 수십 년이 지난 오늘에까지 어쩔 수 없이 집안에서만 삼시 세끼 찾아 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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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잎에 싸인 곡물의 위대한 탄생
오래전부터 일본을 드나들었다. 오십 번은 넘은 듯하다. 혼슈의 북쪽 아오모리부터 남쪽 끝 섬 오키나와까지. 비슷한 것 같으면서 다르고 다르지만 들여다보면 결국 비슷한 우리나라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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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·도시·풍경-지친 일상 탈출!
1. 신(神)은 선(善)을 만들었지만 인간의 손길은 이를 악으로 바꾼다. 2. 신은 자연을,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. 프랑스의 철학자 루소와 시인 코페 말. 그렇다면 자연은 선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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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을 앞둔 이들을 위한 법륜스님의 큰 가르침
결실의 계절 가을입니다. 남자와 여자가 만나고 사랑을 하고 결혼이라는 '결실'을 맺는 가을입니다.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우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하신 법륜스님이 2001년 겨울 정